꽃들에게 희망을

수업일기.
1년만에, 내가 수업한 지 4주만에
전부 책을 읽고 숙제도 해왔다.
지난 주 크리스마스 캐럴이 안 읽고 힘들었나,
이건 책이 짧아서 그런가,
여튼 고무적인 일!

수업내내 (책속표현으로) 혁명이라고 칭찬해줬다.
사실 그거 말고도 칭찬할 게 많았다.
책을 읽고 오니 수업도 술술.

꽃들에게 희망을.이란 책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
깊이 볼수록 다양한 속뜻을 찾아낼 수 있다.

난 눈여겨보지 않고 넘겼던 처음과 끝의 알도 아이들이 찾았고
노랑애벌레가 먼저 나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아이들이 낸 대답이 생각할수록 흐뭇하다.

고치에 들어가는 용기요.
잘못된 목표를 수정한 거요.
늙은 애벌레의 말을 들은 거요.





아이들이 적은 책속에서 인상깊었던 문구.






질문 폭발 그림책 - 양들의 왕 루이1세, 잠시만요 대통령님 살면서 읽으면서 책 삶 기록

7살 딸아이에게 오랜만에 단어 질문을 많이 받았다.

한동안 뜸하다 했었지...


표지가 아주 끌리는 쉬운 책이었던 터라....

그리고 아래 책은 요즘 대통령의 인기가 높은지라...

쉽게 접했던 책이었다. 


첫번째 책은 이 책.



표지는 아주 귀여운데...




지시가 뭐야?




대대손손이 모야? 

정의가 의자에서 나와? 그게 모야?



근사가 모야?



연설이 모야?

 

질문으로 끝.


 다음책.



전 현직 대통령님이 인기(?)라서 그런지 

궁금하다며 읽어달란다.

어려울 것 같은데~ 그래도 읽어달란다.




책상에 있는 게 다 뭐야? 

법률, 국가 기밀, 중요사안, 대외비, 긴급사안, 급선무... 




...... 침묵하는 아이...




국무총리가 모야? 재미부?? 재밌는 부서야? 


그래, 재밌는 책이나 더 보자!


그렇다고 이 책들이 추천하지 않는 책이란 건 아니다. 

꽤 재밌고 생각해 볼만한 훌룽한 책들인데....

그림책 좀 봤다는 7세에게 갸우뚱을 일으켰다는 것뿐ㅋㅋ.
너가 좀 아는 줄 알았지?ㅋ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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